노부에의 세비야 공부 여행|2023년 10월 첫 닷새
Hola! 2023년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예정했던 세비야 플라멩코 공부 여행의 기록입니다. 아래 시각은 당시 적어 둔 스페인 현지 시각입니다.
9일부터 20일까지 로사 벨몬테의 수업을 매일 세 시간 반씩 받을 계획이었습니다. 여기에는 13일까지의 수업과 경험을 담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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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일
나리타에서 출발해 AVE 열차 대기 시간까지 포함하여 30시간 넘게 걸려 세비야의 아파트에 도착했습니다. 사진은 환승한 도하 공항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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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일
21:30에 아파트 앞에 도착했지만 열쇠와 연락에 혼선이 있어, 실내에 들어간 것은 23:00 직전이었습니다. 바로 샤워를 하고, 다음 날 낮 수업을 생각하며 피곤해서 잠들었습니다. 겨우 들어간 아파트의 모습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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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일: 트리아나의 마누엘 베탄소스 스튜디오에서 로사의 수업
11:00: 밤베라스 안무. 저 혼자였습니다. 평소 학생들 중에는 주말까지 며칠 쉬는 사람이 많다고 했습니다. 이렇게 휴일을 이어 쉬는 것을 ‘puente’라고 부른다고 합니다.
12:00: 테크닉. 남학생 한 명과 저만 있었습니다.
13:00: 바타 데 콜라 안무. 역시 그 학생과 저만 있었습니다.
수업 뒤 아파트 근처 슈퍼마켓에서 물과 식료품을 샀고, 그렇게 하루를 마쳤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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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일: 로사의 수업
11:00: 밤베라스 안무. 혼자여서 개인 수업 같은 시간이었습니다.
12:00: 바타 데 콜라, 만톤, 캐스터네츠 테크닉. 역시 저 혼자였습니다.
13:00: 바타 데 콜라 안무. 이번에도 사실상 개인 수업이었습니다.
21:30에는 나탈리아와 토레스 데 마카레나에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. 정말 멋졌고 감동했습니다!
공연이 시작되기 전까지 페냐 안뜰에서 먹고 마시며 기다렸습니다.


나탈리아와 함께.

정말 멋진 무용수였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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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일
스페인 국경일이라 수업이 없고 많은 직장과 가게도 쉬었습니다. 세비야에 사는 마도카(大城まどか)와 함께 나갔습니다. 여러 번 세비야에 왔지만 대성당 안에 들어간 것은 처음이었습니다! 계단이 아니라 경사로를 따라 30층이 넘는 구간을 올라갔고, 히랄다 꼭대기에서 본 풍경은 정말 멋졌습니다. 대성당 안의 기둥과 규모, 높이에도 압도되었습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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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일: 로사의 수업
11:00: 밤베라스 안무. 혼자여서 개인 수업 같은 시간이었습니다.
12:00: 테크닉. 여학생 한 명과 저였습니다.
13:00: 바타 데 콜라 테크닉. 다시 저 혼자였습니다.
로사는 우아함뿐 아니라 힘도 있고, 인품도 훌륭한 사람입니다. 제게 부족한 것과 더하면 좋은 것을 세세하게 알려 주어, 선생님으로서도 일류 무용수라고 느꼈습니다. 당시에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, 쉬었던 학생들도 돌아올 예정이어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뀔 것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.
이 기록을 쓰던 당시에는 그날 밤 21:30에 나탈리아와 다시 토레스 데 마카레나에 갈 예정이었습니다.
스페인에 도착한 뒤 첫 닷새의 이야기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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